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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입학시즌, 예비 대학생들이 예뻐지는 비결'쁘띠성형']

2013-02-15 hit.10,556

 
 
 
스포츠한국 [입학시즌, 예비 대학생들이 예뻐지는 비결'쁘띠성형']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호감 가는 외모는 하나의 경쟁력이 되고,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은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한 취업사이트의 '입학이나 취업'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신의 가장 큰 콤플렉스를 '외모'로 꼽았다. 또 여성의 경우 50%이상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직장생활에서도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인해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는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간단하게 예뻐질 수 있는 쁘띠성형 및 피부과 문의가 늘고 있다. 쁘띠 성형은 보톡스나 필러 주사 등, 주사제를 이용하여 성형수술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단기간에 볼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필러는 팔자주름이나 볼,이마 등의 꺼진 부위를 채워줌으로써 동안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쁘띠입술성형(입술필러)으로 얇은 입술에 도톰하게 볼륨을 키워 위아래 입술의 균형을 맞추거나 입술선을 선명하게 개선할 수 있다.
 
 
필러 시술은 코성형에도 해당한다. 낮은 코 개선을 위해 쁘띠 코 성형으로 필러를 주입해 간단하게 낮은 콧대나 메부리코 등을 개선할 수 있는것. 일반적으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코 성형 수술에 비해 시술 후 멍, 붓기 등의 회복기간이 거의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이러한 입학 전 외모 가꾸기에 대한 트렌드를 인정하면서도, 무자격 불법 성형외과 및 피부과 시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일부 병.의원들에서 FDA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들을 이용, 할인이나 이벤트 등의 불법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성형 중독'등의 사회 문제를 조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제 대부분 전문의 이름을 걸어는 놨지만, 실제 시술하는 사람은 무면허 의사인 경우도 많으며, 이때에 당연히 부작용에 대한 위험은 소비자가 감수해야 한다.
 
 
허쉬성형외과.피부과 정영춘 원장은 "쁘띠성형이나 피부 관리를 위한 주사나 레이저 시술 등은 제품의 정품 사용 여부와 전문의 시술이 확실해야 부작용이나 재시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피부관리나 쁘띠성형은 재수술시 만족도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점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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