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성형상식

코재수술이 필요한 Case 6

2009-04-07 hit.21,973



코수술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은 중요합니다. 수술한 느낌이 뚜렷한 코는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주게 되기 때문에 재수술을 많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코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몇가지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보형물을 골막이 아닌 피부 바로 밑에 삽입하거나 보형물이 콧등 모양과 맞지 않아 정확하게 밀착되지 않을 경우 움직이게 됩니다. 움직이는 보형물을 빼낸 후 뼈와 골막 사이를 정확하게 분리하여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넣어주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됩니다.




◎ 콧대 높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코 수술을 하면 처음에는 눈 주위까지 부기로 인해 낮아 보이거나 그 반대로 콧등에 부기가 많다면 높아 보일 수 있습니다.
너무 낮다면 보형물의 두께가 두꺼운 것으로 바꾸어 줌으로써 비교적 간단히 교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높게 들어간 경우에는 반대로 보형물의 두께가 얇은 것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염증이나 알러지 반응이 생긴 경우



이물반응으로 인해 염증 증세를 보이거나 피부가 붉어보이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항생제 치료로 효과가 없고 염증이 심한 경우 보형물을 제거하고 수개월간 경과를 지켜본 후 재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이 비치거나 빨갛게 보이는 경우



딱딱한 보형물이 코끝까지 삽입되는 경우 압력으로 인하여 피부가 얇아져서 실핏줄이 비치거나 전반적으로 빨개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코끝의 피부가 예민하거나 두꺼운 보형물을 넣었기 때문인데, 기존 보형물을 교체하거나 인조진피 또는 진피지방 등을 덧대 줍니다.




◎ 비뚤어지고 변형이 온 경우



수술시 보형물의 디자인이 잘못 되었거나, 보형물의 위치가 잘못 위치하게 되는 경우 콧등이 비뚤어집니다. 수술후 부주의나 외부충격 등으로 위치가 변동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보형물의 위치를 교정하거나 디자인을 교정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코가 들려 보이는 경우



무리하게 콧대를 높이는 경우 또는 염증이나 혈종으로 주위 조직이 아물면서 단단해지는 구축 현상으로 인해 보형물이 위쪽으로 당겨지게 되면서 코끝이 들려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보형물을 제거하고 주위 조직이 부드러워지기를 기다려 수개월 후 다시 수술을 고려해보도록 합니다.


다음다음글 # 봄철 피부케어~!
이전이전글 # 부위별 적합한 “각선미” 교정 시술
페이지로 이동하기